'돌싱글즈 외전' 윤남기♥이다은, 이사 첫날밤 어땠나

입력 2022-03-18 13:49   수정 2022-03-18 13:50


'돌싱글즈 외전'에서 윤남기, 이다은 커플의 달달한 이사 첫날밤 이야기가 공개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이하 '돌싱글즈 외전') 첫 회에서는 이다은 집 근처로 이사한 윤남기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윤남기는 5개월 전 했던 이사 약속을 그대로 지켜 든든한 사랑꾼 면모를 발휘한다. 이다은 역시 이삿짐을 풀기가 무섭게 차로 5분 거리인 윤남기의 새 집을 찾아가 특별 요리를 선보인다. 평소 '요리 똥손'으로 소문난 이다은이지만 이번 만큼은 정성을 담아 요리를 차린다고 해 이날의 신상 메뉴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새로운 MC 존박은 '남다 커플'의 알콩달콩한 애정 행각을 모니터로 지켜보다가 "저도 여자친구에게 브런치를 해준 적이 있다"고 윤남기 버금가는 사랑꾼임을 고백해 MC 유세윤과 특별 게스트 박지선 교수를 놀라게 한다.

존박의 고백에 유세윤은 "브런치면 아침인데 그럼…"이라며 '음란마귀'를 소환하기도. 이에 존박은 적극 해명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이후 윤남기의 새 집에 이다은의 아버지가 깜짝 방문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다은 아버지는 조용히 집 앞으로 이다은만 불러내 "둘이서 파티 하라고 가져왔다"며 케이크와 와인을 건네준다. 특히 케이크에 새겨진 레터링이 공개되자 윤남기는 물론 유세윤, 존박, 박지선까지 뭉클함에 젖는데 과연 어떤 내용이 적혀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윤남기는 예비 장인에게 전화통화를 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그러나 이내 귀까지 빨개지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식사를 마친 '남다 커플'은 집안 가구 배치에 들어가는데, 다은, 리은이의 가구와 물건들도 눈에 띄어 이들의 새 보금자리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윤남기가 4년간 살던 시흥 집을 정리하고 이다은의 집근처인 서울로 이사를 와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꾸민다. 또한 이다은과 상봉하자마자 연신 입이 귀에 걸린 채 '귀여워'를 연발한다. '다은 바보' 윤남기의 이삿날 모습과 이들 가족의 새로운 일상이 펼쳐질 '돌싱글즈 외전' 첫 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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